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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80년대초) 내 몸집보다 넓은 책가방을 메고 실내화 가방을 들고 하교를 합니다.
어린시절 3키로나 되는 거리를 걸어서 다녀야 하는 학창시절은 늘 일상 이었던 풍경 입니다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들과 하교를 하는 시각무렵 늘 동작그만이란 것이 있었죠.
애국가가 울리는 시각이면 일단 가던길은 멈추고 가슴에 손을 얹고 부동자세로 애국가가
끝나는 시각 까지는 멈춤 자세로 있었죠.
50세 이상인 분들은 아마 기억하실 겁니다.
하필 운동장을 나서는 그 시간에 움직이는 사람들은 가던길을 멈추는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통금시절이 있었던 70~80년대에는 늘 일상이고
간혹 옛날 시절의 흑백 티브이로 나오는 옛 시절은 그림들은 지금도 참 낯설기도 합니다.
오늘 영화채널에서 써니라는 영화를 보면서 옛날 일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그래서 통행금지가 있었던 시절의 이야기를 조금 더 상세하게 알아 보았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통행금지는
특정 시간 동안 국민의 이동을 제한하는 제도로,
주로 1945년 광복 이후부터 1982년까지 시행되었습니다. 이는 국가의 치안 유지와 사회 안정, 특히 군사 정권 시기의 통제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무려 36년4개월동안 지속된 통행금지
1. 통행금지의 도입 배경
- 일제강점기 이후의 사회 불안: 해방 직후 치안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폭력 사건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 6·25 전쟁 시기: 전시 상황에서 적의 침투와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통행금지가 강화되었습니다.
- 군사 정권 시기: 군사 쿠데타 이후 정권의 사회 통제와 질서 유지를 목적으로 적극 시행되었습니다.
2. 주요 통행금지 규정
- 통행금지 시간은 지역과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였습니다.
- 이 시간 동안 국민은 집 밖으로 나갈 수 없었으며, 불가피한 경우 경찰의 허가증이 필요했습니다.
- 위반 시 경찰이나 군에 체포되어 벌금을 내거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 통행금지의 사회적 맥락
- 군사 정권의 통제 도구:
- 박정희 정부와 전두환 정부 시기, 통행금지는 사회 통제를 강화하는 도구로 활용되었습니다.
- 야간 집회나 시위 등을 방지하고, 국가 비상사태 시 효율적인 대응 체제를 유지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 경제와 생활 패턴의 변화:
- 야간 활동이 제한되면서 상업 활동이나 문화 생활이 위축되었습니다.
- 대중교통도 통행금지 시간에 맞춰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4. 통행금지의 폐지
- 폐지 시기: 1982년 1월 5일 전두환 대통령 정부 시기에 폐지되었습니다.
- 당시 정부는 경제 발전과 국민 생활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폐지를 결정했습니다.
- 통행금지 폐지는 국민의 환영을 받았으며, 이후 24시간 사회로의 전환이 이루어졌습니다.
- 상징적 의미: 통행금지 폐지는 한국 사회가 점차 민주화와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전환점으로 평가받습니다.
5. 통행금지의 영향
- 긍정적 영향:
- 초기에는 치안 강화와 전시 상황에서의 질서 유지에 기여했습니다.
- 부정적 영향:
- 국민의 자유를 제한하고, 군사 정권 시기에는 억압적인 통제 수단으로 작용했습니다.
- 야간 경제 활동과 문화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6. 문화적 흔적
- 통행금지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에 깊이 영향을 끼쳐 여러 문화 콘텐츠에도 반영되었습니다.
- 예를 들어, 통행금지를 다룬 영화, 드라마, 그리고 대중가요에서 이 시기의 사회적 분위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 유일하게 통금이 없던 날은 크리스마스 이브날 이었다고 하네요.
- 그날 명동에는 수없이 많은 젊은이들이 자유를 만끽 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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